위기의 지구 지구촌 위기를 알리는 정직한 목소리

뉴스한국
영화 프리윌리의 주인공 범고래, 다도해해상에 나타났다y
사회

영화 프리윌리의 주인공 범고래, 다도해해상에 나타났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로 기사보내기 미투데이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로 기사보내기 구글로 기사보내기 싸이월드로 기사보내기

입력 : 2016-06-27 13:31:31 | 수정 : 2016-06-27 13:36:13

프린트 | 기사 스크랩     글자작게글자크게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조사 중 범고래 6마리 최초 영상 촬영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바다의 늑대'로 불리는 해양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범고래가 카메라에 담겼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여서도 일대에서 해양생태계 조사를 실시하던 중 범고래 6마리가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촬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범고래 영상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해양생태계 조사 당시에 촬영한 것으로 길이 5m로 추정하는 범고래 6마리가 시속 약 30㎞로 북서(완도 내륙)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담은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려해상에서 태안해안까지 국립공원 내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국립공원 해양연구선을 이용하여 매년 계절별로 해양환경, 해양생물 등 11개 분야를 조사·연구하고 있다.

범고래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정보부족종으로 등재된 국제적인 보호종이다. 참돌고래과에 속하는 고래 중 가장 큰 종으로 캐나다, 알래스카, 노르웨이 등 극지방에 주로 분포하고 간혹 열대지방에서도 발견되어 고래류 중 가장 넓은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울산, 독도 등 제한된 지역에서 일부 발견된 사례가 있으나, 이번처럼 동영상으로 촬영한 경우는 처음이다.

범고래는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형태학적으로 까만 등과 가슴 측면, 눈 주위에 흰 무늬가 있고 2m까지 자라는 등지느러미가 가장 큰 특징이다. 주로 50마리까지 많은 수가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어린 개체는 몸길이가 2m에서 8m 이상 자란다. 늑대처럼 무리지어 바다거북, 물범, 다른 고래 등을 사냥해 ‘바다의 늑대’라고 불린다.

범고래는 영화 프리윌리의 주인공 윌리처럼 친숙하고 영리한 동물이지만 최근 해양오염과 먹이의 감소, 어선 충돌사고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TODAY 뉴스

더보기

헌재, 세월호피해지원법 시행령 ‘배상금 받은 후 이의제기 금지’ 위헌 결정
세월호 유족에게 국가배상금을 받은 이후 이의제기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도록 규정한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세월호피해지원법) 시행령 조항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29일 세월호 참사 유족 10명이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세월호피해지원법 시행령 제15조 일부가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재판관 6명은 위헌, 2명은 각하 의견을 냈다. 위헌 결정이 난 부분은 세월호피해지원법 시행령 제15조 별지 제15호 서식(배상금 등 동의 및 청구서)에서 ‘신청인은 배상금 등을 받았을 때에는 (중략) 4·16세월호참사에 관하여 어떠한 방법으로도 일체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임을 서약합니다’라고 명시한 부분이다.

많이 본 뉴스

종합정치경제연예

위기속 한반도

이전다음

강원도 추락 무인기, 北 금강군에서 출발…국방부, "명...
강원도 추락 무인기, 北 금강군에서 출발…국방부, "명...
상호 : (주)뉴스한국    제호 : 뉴스한국닷컴    발행인/편집인 : 이길성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길성    사업자등록번호 : 129-81-75892    등록번호 : 서울, 아01899   
발행일 : 2004년 11월 1일    등록일 : 2007년 9월 17일    주소 : (우) 05718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28길 24, 1601호   
대표전화 : 02-566-2116    팩스 : 02-569-2114    E-mail : web@newshankuk.com
뉴스한국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c) NewsHankuk.com,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