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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 공개는 국민 알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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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11-09 14:38:58 | 수정 : 2015-11-09 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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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하지 않는 것은 당당하지 못하다는 고백"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정 역사교과서의 집필진 공개를 촉구했다. 문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필진 공개가 국민의 알권리임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대한민국 역사학자의 90%가 좌파이고, 검인정역사교과서 99.9%가 편향되어 있다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 황교안 총리가 역사 국정교과서를 강행하며 내세운 이유였다. 그렇다면 국민들은 정부가 국정교과서 집필진으로 선정한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또 그 구성이 편향되어 있지 않은지 알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문제 삼은 근현대사를 집필할 분들은 더 우선적으로 공개해야 마땅하다"고 말하며, "민간이 발행하는 검인정교과서들은 모두 집필진 전원은 말할 것도 없고, 내용을 검토하는 연구위원과 검증위원들의 명단까지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정부가 국정교과서 집필진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은 공개에 자신이 없고 당당하지 못하다는 고백이나 다를 바 없다"고 말하며, "정부가 집필진의 명단을 숨긴다면 우리는 집필진이 부실하거나 편향됐기 때문이라고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가 집필진을 공개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앞으로 정부가 국정교과서에 대해 무슨 말을 하더라도 믿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은희 기자  [ceh@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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