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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사드 원전 재검토…절대 보안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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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8-23 15:32:49 | 수정 : 2016-08-23 16: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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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괴담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 촉구"
이철우(오른쪽)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정원 출신으로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이 정부의 사드 배치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절대 보안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군사무기 중에 사드는 특급 비밀무기다. 이런 무기를 배치하는데 공개적으로 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특급 무기 배치하는 것은 적어도 나라에서 10여명 이내만 알고 조치를 하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사드 배치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면서 '어느 지역에 배치했다'·'언제한다' 등은 절대 보안을 지켜주길 바란다. 그것은 국가경영기본원칙"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사드배치 제3후보지로 김천이 거론되는 데 대해 "제일 처음에는 칠곡에서 대모를 많이 했다. 그래서 성주로 갔는데 성주에서 40여 일간 투쟁을 하니까 (김천을 거론하고 있다. 거론하는 후보지역이) 말이 성주지 롯데골프장은 김천 담장이다. 김천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성주 민가는 하나도 해당이 안 된다. 100% 김천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일(24일) 1만여 명을 동원해서 궐기대회를 하겠다고 이야기 하는데 정말 답답하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김천 시민 여러분께 자제를 많이 요청하지만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는 게 해롭지 않다면 왜 김천으로 왔느냐'는 물음에 대답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사드괴담과 관련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민심이반을 없도록 해야 하고 순수한 시민들을 땡볕에 고생시키고 다른 지역 시민들을 고생시키는 정부는 있을 수 없다"며 국방부 장관과 국무총리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에게 사안을 원점 재검토할 것과 시민을 괴롭히지 않는 정책을 당부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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