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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사드배치 반대하면 국격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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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8-26 16:17:26 | 수정 : 2016-08-26 16: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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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열린 반대집회 참석해 물병 공격 받았다"
24일 오후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사드배치결사반대 범시민투쟁 결의대회'에서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최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비공개로 해야 한다고 주장해 도마 위에 오른 국회 정보위원장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성명서를 통해 사드배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정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성주 지역 주민의 반발로 김천시와 가까운 곳이 제3 후보지로 거론는 시점에 사드 배치를 비공개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줄곧 사드배치를 주장하던 김 의원이 지역구가 후보지에 오르자 반대 입장으로 돌아섰다는 취지의 보도도 나왔다.

이에 김 의원은 "지역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대집회에 그동안 가지 않고 반대대책위 간부들을 설득해 왔으며, 다만 8월 24일 김천운동장에서 열린 대규모 반대집회에는 부득이 참석 한 바 있다"며, "이 자리에서 저는 '대한민국을 지키자'며 사드배치 찬성을 주장하다가 야유와 물병공격을 받았으며 이에 저는 '국회의원 한번 더 하는데 연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회정보위원장이 사드배치를 반대하면 국격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만약 지역구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사드를 반대한다면 당연히 국회 정보위원장직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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