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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가습기 살균제 특위, 영국 현지조사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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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9-20 21:09:43 | 수정 : 2016-09-21 0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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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케시 카푸어 회장 대국민 사과할 전망
국회 가습기 특위 소속 우원식 위원장, 국민의당 김삼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새누리당 하태경,정의당 이정미 의원 등 피해자 가족들이 20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영국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회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가습기 살균제 특위)'가 가습기 살균제 사태의 핵심 가해 기업인 옥시의 영국 본사 '레킷벤키저'를 현지조사 하기 위해 20일 출국했다.

가습기 살규제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필두로 하태경 새누리당·정춘숙 더민주·김삼화 국민의당·이정미 정의당 의원으로 꾸린 대표단이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옥시 (가습기 살균제) 제품으로 목숨을 잃거나 장애를 입은 우리 국민에게 (옥시 본사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피해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답을 받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21일(현지시각) 옥시 본사를 방문해 라케시 카푸어 레킷벤키저 회장 등을 면담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대국민 사과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표단은 "레킷벤키저가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일관한다면 국회는 검찰의 사법공조를 포함해 국제사회의 공조를 요청하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민의 권리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표단은 그레그 헨즈 영국 국제통상부 차관을 포함해 영국 의회와 중대비리조사처 관계자에게도 가습기 살균제의 피해 실태를 알릴 계획이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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