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문재인, "5·18정신 헌법 전문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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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문재인, "5·18정신 헌법 전문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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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3-20 13:52:17 | 수정 : 2017-03-20 13: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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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관련자료 폐기금지 특별법 만들고 진실 왜곡·폄훼 시도 금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0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문재인 후보가 20일 광주를 찾아 "광주의 자부심을 대한민국의 자부심으로 만들 시간을 앞두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가장 확실한 문재인으로 정권을 교체해달라. 두 번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광주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는 나라"라며, "5·18민주화운동 정신은 헌법 전문에 기록될 것이며 발포명령자 등 아직도 은폐된 진상은 철저하게 규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5·18 관련자료 폐기 금지 특별법'을 제정하고 진실을 왜곡·폄훼하는 어떤 시도도 원천 금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동안 호남이 홀대를 당했다고 강조하며,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호남이 가장 중요한 국정운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 발전으로 일자리가 흐르고 돈이 돌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향후 30년을 선도할 새로운 일자를 만들 것이라는 게 문 후보의 설명이다.

문 후보는 광주를 미래자동차 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미 광주에 있는 자동차산업에 전자산업을 더해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 등의 미래형 자동차를 생산하고 부품산업을 집적하는 자동차밸리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특별법을 만들어 친환경 자동차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광주를 문화수도로 삼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정상화하고, 국립심혈관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을 농생명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서해안을 관광 휴양벨트로 조성하며 광양항의 경쟁력을 강화해 무안공항을 서남권 거점공학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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