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세월호, 세월호"…더민주, 온전한 인양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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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세월호, 세월호"…더민주, 온전한 인양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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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3-24 12:07:00 | 수정 : 2017-03-24 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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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3년 만에 솟아오른 진실…진실 마주하기에 부끄러워"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미애(왼쪽 세번째)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해철, 김영주 최고위원, 추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송현섭 최고위원. (뉴시스)
세월호 인양 작업이 한 차례 고비를 지나 원활하게 진행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인양 과정이 무사히 끝나기를 바랐다. 미수습자 수습과 함께 철저한 선체 조사를 위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조속한 활동을 촉구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차가운 바다 속에서 3년 만에 솟아오른 진실을 마주하기에 우리는 너무 부끄럽지 않은가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였다"며, "세월호 선체조사위는 조속히 활동에 돌입해 3년의 기다림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세월호 선체 인양이 더뎌져 많은 국민이 조바심을 내고 있다. 정말 무사히 완전하게 인양할 수 있는지, 오늘 하루가 매우 중요한 날이다.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의 마음으로 지켜보면서 온전하고 신속하게 인양이 잘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최고위원은 "오늘이 세월호 인양의 결정적 시간이다. 국민 모두가 같은 마음이겠지만 세월호를 끌어올리는 바지선의 인양줄이라도 부여잡고 힘을 보태고 싶은 심정이다. 내일이면 소조기가 끝난다고 한다. 할 수만 있다면 달을 붙잡아서라도 파도를 잔잔하게 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정부는 세월호 인양 성공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해철 최고위원은 "심하게 부식되고 여기저기 긁힌 세월호의 모습은 지난 3년의 세월과 그 긴 시간동안 까맣게 타들어갔을 미수습 유가족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이번 소조기 안으로 세월호가 안전하게 인양되기를 기원한다"며 "무엇보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9명의 희생자들을 안전하게 수습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무고한 304명(사망 295명·미수습 9명)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의 진짜 원인도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안에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위원을 선정하겠다고 말하는 한편 특조위법을 통과시켜 2기 특조위가 선체조사위 결과를 넘겨 받아 진상규명 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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