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UFG 훈련 축소…북한은 북미대화 시그널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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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UFG 훈련 축소…북한은 북미대화 시그널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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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8-21 14:17:30 | 수정 : 2017-08-22 10: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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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징후 보인다면 전략자산 유연하게 전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굳은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있다. (뉴시스)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이 21일 시작한 가운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훈련 규모를 축소한 게 북한에 보내는 대화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은 총인원을 7500여 명 정도 줄였고 항공모함 등 주요전략자산을 불참시켰다"며, "훈련 규모 축소와 전략자산 미전개를 북미대화의 시그널로 삼아서 북한도 비방과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대화 분위기에 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안보는 철통같이 확고한 의지와 반복된 훈련으로 지켜나가면서도 북한이 도발 징후를 보인다면 전략자산은 언제든지 유연하게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이 상황을 오판하고 도발을 감행하는 무모한 선택을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민족의 안위를 볼모삼아 핵미사일 위협으로 소위 ‘벼랑끝 전술’같은 위험한 게임은 국제사회에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날 저녁 생중계한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보고대회에 대해서는 "진정한 소통의 장면"이라고 호평했다. 추 대표는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준비된 정책과 실행력이 입증되는 시간"이라며, "깜깜이식 국정운영을 문재인 정부에서는 결코 단 한 번도 볼 수가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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