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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60억달러 규모 中제품에 23일부터 관세 부과

등록 2018-08-08 10:40:39 | 수정 2018-08-08 10:41:45

자료사진, 올해 6월 27일 중국 베이징 국방부에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미국 국기가 걸려 있다. (AP=뉴시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160억달러(약 17조9600억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 제품에 오는 2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USTR은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의 불공정 거래 관행에 대해 무역법 301조에 따라 추가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미국이 지난달 6일 34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25% 관세에 중국 정부가 보복관세로 대응하자 나온 2단계 조치다.

중국 정부는 미국의 340억 달러 규모 관세 폭탄에 대응해 같은 날 농산품, 자동차, 수산물을 포함한 34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 545개 품목에 대해 보복관세를 발효했다.

USTR은 "관세 대상 품목에는 앞서 미국이 앞서 발표한 284개 품목 중 279개가 포함됐다"며 "품목 변경은 USTR이 지난달 이틀 간 열린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관세 조치는 곧 연방 관보를 통해 공식적으로 통지될 것"이라며 "첫번째 관세 부과와 마찬가지로 특정 품목에 대한 재고를 요청할 수 있는 절차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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