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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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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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02-25 01:00:26 | 수정 : 2012-02-25 0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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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스위스 고르너 전망대.

나라 전체가 꽃으로 둘러싸인 스위스는 아름다운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중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도시 곳곳을 장식한 발코니의 꽃들과 알프스에서 볼 수 있는 고산지대의 꽃들은 물론 만년설이 뒤덮인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 필라투스, 티틀리스, 리기와 같은 산들이 매력적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계공예 등 스위스는 그 이름만으로도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국제 금융의 중심지, 취리히
취리히는 스위스에서 가장 큰 도시로 금융, 경제와 상업의 중심지다. 대도시의 현대적 느낌과 아름다운 취리히 호수, 리마트 강이 자아내는 목가적 풍경 그리고 구시가의 중세풍 건물들이 연출하는 고풍스러움을 두루 갖춘 도시다.
취리히 시내는 도보로 모든 관광이 가능하다. 박물관과 미술관이 수없이 많으며 오페라 하우스, 극장과 더불어 음악회와 기타 국제적인 행사가 끊임없이 개최된다. 또한 요리의 천국, 미술품과 경매의 중심지, 문학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특히 반호프 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쇼핑가로 일류 디자이너의 화려한 의상실과 시계, 보석상들이 즐비하다.

베른의 강과 집들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다.


중세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루체른
루체른은 중세의 문화와 더불어 자연미와 20세기의 문명이 가장 잘 결합된 곳으로 천의 얼굴을 가진 매혹적인 도시다. 또한 알프스와 피어발트슈테터 호수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로이스 강을 경계로 남북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북쪽에 중앙역이 위치하며 남쪽에 구시가가 펼쳐진다.
특히 남쪽 구시가 호수 변으로는 16세기에 번성했던 예술기법으로 채색된 벽화들이 좁은 골목과 화려한 광장을 장식하고 있으며 이곳들은 상점과 부티크로 가득 차 있다. 루체른을 비롯하여 중소도시의 상점들은 저녁 6~7시면 문을 닫는다. 때문에 저녁에는 쇼핑을 서둘러야 한다. 큰 레스토랑이나 바(Bar) 정도만 영업을 하기에 이곳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며 스위스의 밤을 즐기는 것은 이색적이다.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 인터라켄


융프라우를 오르기 위한 관문, 인터라켄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 인터라켄은 인터라켄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스위스 최고의 관광지이자 알프스의 3봉인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가 나란히 있는 베르너 오버란트로 올라가는 관문으로 고도는 569m이다.

스위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로 빼어난 아름다움과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시인과 예술가, 문인들 자연애호가들이 그 아름다움에 반했던 이곳에서 알프스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스위스의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 융프라우.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
유럽의 지붕인 융프라우 정상은 융프라우요흐라 부르며 처녀를 뜻하는 ‘융프라우’와 봉우리를 뜻하는 ‘요흐’의 합성어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처녀봉인 융프라우요흐는 높이 3,454m에 이르며 눈으로 덮인 산봉우리와 그림 같은 호수가 몹시도 아름다운 곳이다.

융프라우요흐를 오르는 톱니바퀴 기차는 14년에 걸쳐 아이거와 뮌히를 관통하는 터널 작업으로 완성되었다. 유럽 최정상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멋진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얼음궁전, 스핑크스 테라스를 관광할 수 있다.
특히 전망대 스핑크스 테라스로 나서면 쌓여있는 눈에 반사되는 눈부신 빛 속에서 웅장히 그 자태를 드러내는 융프라우 영봉과 크고 작은 빙하를 볼 수 있다. 여름에는 푸른 녹색의 초원으로 바뀌면서 하이킹, 등산, 자전거타기, 번지점프,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치즈마을 그뤼에르.


푸름이 가득한 구릉지의 치즈마을, 그뤼에르
치즈로 유명한 산간 마을인 그뤼에르는 전통적인 관습과 공예품 등을 소중히 지키고 있다. 이들은 목축을 중심으로 한 소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13세기에 세워진 그뤼에르성에는 리스트의 피아노와 코로의 회화작품 등이 소장되어 있다.
또한 그뤼에르역 뒤편에는 근대에 만들어진 치즈공장이 있어 견학과 시식을 할 수 있다. 더불어 하이킹, 산악자전거, 추수감사절과 같은 축제인 베니숑 등은 그뤼에르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행사다. 목축업이 주요산업인 만큼 치즈와 함께 얼룩무늬 젖소가 유명하다.

관광객이 알아야 할 특별한 주의사항
일단은 도난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스위스가 안전한 지역임에는 틀림없으나 이는 치안과 사회질서에 해당하는 말이다. 그러나 공항, 기차역, 기차 내, 정거장, 레스토랑, 호텔 등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곳이므로 유의하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여권이나 소지품 등의 분실과 도난사고 등은 거의 70%가 기차역과 기차 내에서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융프라우 등 산악지역 여행 시에는 현지 가이드의 조언에 따라 단체행동을 하고 무리한 산행, 물놀이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다. 산악지역의 강줄기는 관광객이 보는 것과 달리 급류가 흐르고 있으며 빙하가 녹아서 흐르기에 수온이 낮다. 따라서 준비 없이 급하게 강물에 뛰어드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자료제공=하나투어(www.hanatour.com)


김옥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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