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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무해" 옥시 허위광고 가담한 연구소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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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5-28 13:56:25 | 수정 : 2016-05-28 19: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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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인멸 우려 있어 구속영장 발부
자료사진, 옥시 제품 불매를 촉구하는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24일 낮 12시 서울 이마트 용산역점을 방문해 매장에 진열한 옥시 제품에 '레드 카드'를 붙였다. (뉴스한국)
법원이 현직 옥시레킷벤키저 연구소장인 조 모 씨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정석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판사는 28일 오전 "범죄를 소명했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25일 조 씨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허위 과장 광고에 적극가담해 가습기 살균제를 '인체에 무해하다'고 홍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씨는 가습기 살균제의 안전성 검사도 제대로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내 업무상 과실치사 및 과실치상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신현우(68) 전 옥시 대표와 김 모 전 연구소장, 최 모 선임 연구원을 업무상과실치사 및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고, 가습기 살균제 '세퓨'를 제조·판매한 오 모 전 버터플라이이펙트 대표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또 조 모(56)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옥시로부터 돈을 받고 허위 실험보고서를 써준 것으로 보고 수뢰 후 부정처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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