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수사대 '자로', 8시간 49분 분량의 세월호 다큐 공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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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수사대 '자로', 8시간 49분 분량의 세월호 다큐 공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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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12-21 11:23:02 | 수정 : 2016-12-21 11: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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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자료 검토한 끝에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도달"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한 다큐멘터리 '세월X' 홍보 사진. (자로 블로그 갈무리)
온라인에서 네티즌 수사대 '자로'라는 익명으로 활동하며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추가 의혹을 제기한 남성이 25일 세월호 침몰의 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고 예고해 파문이 일고 있다.

자로는 자신의 블로그에 "오랜 시간 동안 비밀리에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쳐 왔다.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방대한 자료를 검토한 끝에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고 이제는 감히 말할 수 있다. 저는 진실을 봤다"는 글을 올렸다.

자로는 세월호가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49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8시간 49분 분량의 필리버스터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25일 이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고 밝힌 자로는 "제가 본 진실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세월X'다.

고발뉴스와 전화 인터뷰한 자로는 "진실보다 강한 무기는 없다. 그 진실은 국가가 엄청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세월호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에 집중하기 위해 잘못 알려진 가설과 의혹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증명하고 추려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로는 "이번 다큐는 음모론을 조장하는 게 아니라 한방에 모든 걸 뒤집으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이렇게까지 미쳐서 세월호 진실에 파고들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감히 말할 정도로 연구했고, 공을 들였다"고 덧붙였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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