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심판' 중대사건 맞나…최순실·안종범·정호성 헌재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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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심판' 중대사건 맞나…최순실·안종범·정호성 헌재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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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1-10 14:01:41 | 수정 : 2017-01-10 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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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재판 준비를 불출석 사유로 들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이 핵심 증인의 불출석으로 공전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변론기일 심리를 시작했지만 정호성(48·구속기소) 전 청와대 비서관이 불출석해 30분 만에 휴정했다.

정 전 비서관은 전날인 9일 오후 헌재에 불출석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8일이 공판기일인 만큼 이후에 출석할 수 있다는 게 정 전 비서관의 입장이다. 헌재는 이를 받아들여 19일 오전 10시 정 전 비서관의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다른 핵심 증인인 최순실(61·구속기소) 씨와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도 자신의 재판을 준비하기 위해 헌재에 출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안 전 수석은 애초 10일 오후 2시 증인으로 헌재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오전 11시 20분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11일 재판을 앞두고 서증조사를 해야하는데다 박영수 특검팀의 조사를 받고 있는 만큼 신문을 일주일 정도 늦춰달라는 주장이다. 최 씨는 9일 오전 제출한 불출석 이유서에서 특검팀이 자신과 자신의 딸(정유라·21)를 수사하고 있는데다 11일 형사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불출석 근거로 들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이 사건은 역사적이고 아주 중대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다. 양측 당사자는 물론 증인이나 사건 관계자 전원이 비장하고 엄중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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