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PC 2015년 8월 출시 제품…최순실 7월 24일부터 사용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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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PC 2015년 8월 출시 제품…최순실 7월 24일부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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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1-12 15:31:05 | 수정 : 2017-01-12 16: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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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일반인에게 출시하기 전 최순실에 전달 가능성”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구속기소) 씨가 소유자라고 밝힌 태블릿PC의 출처를 두고 의혹이 커지고 있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1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최 씨의 조카 장시호(38·구속기소) 씨의 변호인이 제출한 태블릿PC 실물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에서 만든 갤럭시탭(SMT-815 골드)이다. 특검은 태블릿PC 안에 담긴 이메일을 확인한 결과라며 최 씨가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 이 태블릿PC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의혹은 즉각 불거졌다. 갤럭시탭 SMT-815 기종을 출시한 시점이 2015년 8월이라 최 씨가 사용한 시점과 앞뒤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이 특검보는 12일 정례기자회견에서 해당 태블릿PC의 출시 시점이 2015년 8월초라고 언급하며 두 가지 가능성을 제기했다. 최 씨가 이 태블릿PC에서 이메일을 사용한 날짜는 2015년 7월 24일로 알려졌다. 이 특검보는 “태블릿PC를 일반인에게 출시하기 전 임직원들에게 시제품으로 나온 것이 최 씨에게 전달됐을 가능성이 있고, (구글의)g메일 계정이 연동하는 과정에서 태블릿PC 출시시점과 이메일 발견 시점이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서에서 출시 전의 태블릿PC를 최 씨에게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 특검보는 “삼성이 줄 수도 있고 아는 사람이 줄 수도 있다. 여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 특검보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하며 핵심 인물로 떠오른 김기춘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소환 일정이 다음주에는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이 개입한 추가 정황이 나오지 않은 이상 국정원을 수사할 일정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는 게 이 특검보의 설명이다. 이날 오전 정유라 이대 특혜 입학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김경숙 전 이화여대 체육학장은 조사를 마친 후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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