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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전 아나운서,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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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3-09 09:53:27 | 수정 : 2017-03-09 09: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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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결과 발표 때에는 “정치적 쇼” 비난
헌법재판소가 10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선고를 한다고 밝힌 가운데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인용된다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정 전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만약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 내놓겠다”며, “저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 집단을 몰아내는 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고 말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전북 전주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소회도 전했다. 그는 “전주 집회는 대성공이었다. 솔직히 저는 행진 중에 밀가루 세례나 계란 투척 정도는 각오하고 갔는데 손가락 욕설 던지는 몇 명 외에는 아무 일도 없었을 뿐아니라 심지어 길거리에서 박수 치고 격려하는 시민들도 꽤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전 아나운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6일 수사결과를 발표한 것을 두고 “공소될 만한 내용 하나 없으면서 이미 특검 지위도 상실한 자들이 정치적 쇼를 벌이는 것”이라고 비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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