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 지름 10cm 구멍 32개 뚫는다y
사회

세월호에 지름 10cm 구멍 32개 뚫는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로 기사보내기 미투데이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로 기사보내기 구글로 기사보내기 싸이월드로 기사보내기

입력 : 2017-03-27 23:00:02 | 수정 : 2017-03-27 23:03:09

프린트 | 기사 스크랩     글자작게글자크게


평형수탱크와 청수탱크 등 6개 탱크와 화물칸 D데크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은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가 27일 오후 지름 10cm의 구멍을 32개 뚫는다고 이날 밝혔다.

기름이 없는 것으로 추정하는 평형수 탱크와 청수탱크 등 6개 탱크 총 11개소와 화물칸인 D데크 21개소에 구멍을 낸다. 바닷물 빼내기 위해서라는 게 상하이샐비지의 설명이다. 평형수 탱크 등 선박 내 모든 탱크는 통기구멍이 있어 배가 가라앉을 때 바닷물이 들어가는 구조다.

구멍을 뚫는 곳은 세월호가 바다 바닥과 닿아 있던 왼쪽면이다. 참사 증거물이기도 한 세월호 선체를 훼손해 원인 규명을 방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지만 해수부는 크기가 작은데다 구멍을 내기 전 촬영을 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세월호를 목포 신항에 거치한 후에는 바닷물과 폐유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곳을 추가로 뚫는다.

해수부는 "현재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 1.1m 높이 난간에는 1cm 간격의 유실방지망과 유류흡착포를 설치해 바닷물이 흐르더라도 유실할 우려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저작권자 ⓒ 뉴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야별 주요뉴스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북한

이전 다음




핫이슈

고속열차 사고 지난해 36건·올해 42건…차량고장 인한 사고 절반 넘어
고속열차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사고의 절반 이상은 차량고...
경찰 위법·부당행위로 인한 국가배상 5년간 22억 7600만 원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
WMO, "약한 라니냐 가능성" 전망…한반도 춥고 건조한 겨울 올 수도
열대 태평양 바닷물 표면의 온도가 최근 평년보다 낮아지기 시작해...
의정부 아파트 건설 현장서 타워크레인 넘어져 5명 사상
경기도 의정부시 낙양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철거 작업 중이...
경찰, 친구 딸 살해 혐의 받는 '어금니 아빠' 수사 본격화
경찰이 중학생 딸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적용한 ...
北, 국내 비트코인 거래소 해킹 시도 확인…현재까지 피해 無
최근 강력한 대북제재로 인해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이 국내...
'뇌물 혐의 ' 도태호 수원부시장 광교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도태호(57) 수원시 2부시장이 저수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세월호 침몰 당시 레이더에 잡힌 주황색 물체 정체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위원장 김창준·이하 선조위)가 23일 병...
텀블러, 방통심의위 음란물 삭제 요청 거절 “우리는 미국 회사”
최근 국내에서 불법 성인 콘텐츠 등 인터넷 음란물 유통의 창구로...

많이 본 뉴스

멀티미디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