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학 사물함 뭉칫돈 사건 추적하다 수상한 행적 발견y
사회

경찰, 대학 사물함 뭉칫돈 사건 추적하다 수상한 행적 발견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로 기사보내기 미투데이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로 기사보내기 구글로 기사보내기 싸이월드로 기사보내기

입력 : 2017-04-04 13:53:57 | 수정 : 2017-04-04 13:59:06

프린트 | 기사 스크랩     글자작게글자크게


7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성균관대 수원캠퍼스 생명과학부 건물 1층 개인사물함에서 2억원 상당의 현금과 달러가 나왔다.(경기 수원중부경찰서 제공)
대학 사물함에서 나온 2억 원 상당의 뭉칫돈의 출처를 추적하던 경찰이 최근 부당수임료 문제로 물의를 빚은 모 변호사의 지인을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7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에 있는 성균관대 자연과캠퍼스 생명과학부 건물 1층 개인사물함에서 2억 원 상당의 돈이 담긴 노란 봉투가 나왔다. 봉투 안에는 5만 원 권 1800장(9000만 원)과 100달러 지폐 1000장(1억 1000만 원)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과학부 학생회가 오랫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은 사물함을 정리하기 위해 개방했다가 돈봉투를 발견하고 학교에 알렸다.

돈을 잃어버렸다고 하는 사람이 없는데다 워낙 거액이다 보니 경찰은 이 돈이 범죄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이어왔다. 사물함을 촬영하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중 최근 복도를 비춘 CCTV에서 이 학교 교수 B씨를 발견했다. 학생들이 이용하는 곳에 교수가 지나간 점이 꺼림칙해 경찰이 그 이유를 조사 중이다.

B씨는 A 변호사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지면서 이 뭉칫돈이 최 변호사와도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가 나온다. 경찰은 아직 뭉칫돈과 B씨의 관계에서 드러난 점이 없다며 사건을 언급하는 데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저작권자 ⓒ 뉴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야별 주요뉴스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북한

이전 다음




핫이슈

못 믿을 숙박앱 이용 후기…공정위, 사업자에 과태료 부과 결정
"청결 상태며 창문도 안 닫히고 최악이다" 숙박시설을 이용한 소...
안양에서 시신 일부 발견…지난해 발생한 동거녀 살인사건과 연관성 커
경기도 안양시의 한 야산에서 시신의 일부가 나와 경찰이 수사에 ...
한강공원 화장실 비상벨 설치…“살려주세요” 외치면 경찰 출동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강공원 화장실에 ...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항소심서 5~8년 감형
20대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섬마을 여교사 ...
경산 자인농협 총기 강도 사건 발생…경찰, 공개수배
20일 오전 경북 경산 지역에서 권총을 가진 은행 강도 사건이 ...
전남 여수에서 규모 3.2 지진 발생…기상청, "피해 없을 듯"
20일 오후 전남 여수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유승민 측, 문재인 ‘북한 인권결의안’ 관련 허위사실 유포 고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측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허...
tvN '혼술남녀' 신입 PD 자살 사건…유가족, "회사 책임 인정해야"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신입 PD 이한빛(남·사망 당시 ...
녹색소비자연대, “단통법 시행 후 가계통신비 부담 커져”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가 14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
대법원,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 범인 징역 30년 확정
서울 강남역 근처 공용화장실에서 여성을 살해해 ‘여성 혐오’ 논...
폭력시위 선동 혐의 정광용 박사모 회장 경찰 출석
정광용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12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경찰, 대학 사물함 뭉칫돈 사건 추적하다 수상한 행적 발견
대학 사물함에서 나온 2억 원 상당의 뭉칫돈의 출처를 추적하던 ...

많이 본 뉴스

멀티미디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