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수색 준비작업 앞으로 어떻게 진행하나y
사회

세월호 선체 수색 준비작업 앞으로 어떻게 진행하나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로 기사보내기 미투데이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로 기사보내기 구글로 기사보내기 싸이월드로 기사보내기

입력 : 2017-04-12 13:19:47 | 수정 : 2017-04-12 13:47:25

프린트 | 기사 스크랩     글자작게글자크게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공정
12일 목포신항 철제부두에서 세월호 선체 수색과 장애물 제거를 위해 필요한 워킹타워가 이동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제공)
세월호가 뭍으로 완전히 올라오면서 미수습자 수습과 선체 조사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간다.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간의 공정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12일 해양수산부 세월호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선체 육상거치 작업은 전날 오후 4시에 모두 끝났다. 선체를 받침대 위에 올려둔 후 선체를 짊어지고 이동하던 특수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MT) 600축이 모두 빠져나가면서 작업을 마무리했다.

선체 수색을 위한 준비작업은 12일부터 시작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세월호를 모두 영상에 담았다. 배 겉면에 묻은 바닷물을 씻어내기에 앞서 인양 이후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이 과정에 약 4시간이 걸렸다. 이어 고압세척기 6대를 설치하고 선체 외부 장애물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선체 외부 세척은 14일까지 이어지며, 15일에는 세척 이후 모습을 영상에 담는다. 미수습자를 찾기 위해 필요한 사다리 형태의 워킹타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2대 설치한다. 세월호 선체 폭에 해당하는 22m 높이까지 오르내릴 수 있도록 26m의 워킹타워를 만드는 것이다. 작업자들은 워킹타워 중간에 있는 받침대를 통해 배 안으로 진입할 수 있다.

15일에는 선내 방역을 한다. 리프팅빔 상부 접근을 위한 가설비계 설치도 이날 시작한다. 총 3일이 걸릴 전망이다. 우현 선측 안전난간도 설치한다. 선체 위해도와 안전도 검사는 16일 시작해 이틀 동안 진행하며, 세부수색 및 수습계획안을 이날부터 이틀 동안 검토한다. 세척장과 보관장소를 만드는 데는 7일이 꼬박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일 오전 서울종합청사에서 김창준(법무법인 세경 대표 변호사)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 위원장과 김영모(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명예교수) 부위원장, 권영빈(법무법인 로원 변호사)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저작권자 ⓒ 뉴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야별 주요뉴스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북한

이전 다음




핫이슈

못 믿을 숙박앱 이용 후기…공정위, 사업자에 과태료 부과 결정
"청결 상태며 창문도 안 닫히고 최악이다" 숙박시설을 이용한 소...
안양에서 시신 일부 발견…지난해 발생한 동거녀 살인사건과 연관성 커
경기도 안양시의 한 야산에서 시신의 일부가 나와 경찰이 수사에 ...
한강공원 화장실 비상벨 설치…“살려주세요” 외치면 경찰 출동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강공원 화장실에 ...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항소심서 5~8년 감형
20대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섬마을 여교사 ...
경산 자인농협 총기 강도 사건 발생…경찰, 공개수배
20일 오전 경북 경산 지역에서 권총을 가진 은행 강도 사건이 ...
전남 여수에서 규모 3.2 지진 발생…기상청, "피해 없을 듯"
20일 오후 전남 여수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유승민 측, 문재인 ‘북한 인권결의안’ 관련 허위사실 유포 고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측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허...
tvN '혼술남녀' 신입 PD 자살 사건…유가족, "회사 책임 인정해야"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신입 PD 이한빛(남·사망 당시 ...
녹색소비자연대, “단통법 시행 후 가계통신비 부담 커져”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가 14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
대법원,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 범인 징역 30년 확정
서울 강남역 근처 공용화장실에서 여성을 살해해 ‘여성 혐오’ 논...
폭력시위 선동 혐의 정광용 박사모 회장 경찰 출석
정광용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12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경찰, 대학 사물함 뭉칫돈 사건 추적하다 수상한 행적 발견
대학 사물함에서 나온 2억 원 상당의 뭉칫돈의 출처를 추적하던 ...

TODAY 뉴스

더보기

서울농수산식품公-청과상인, ‘가락몰 이전’ 2년 갈등 해소
가락시장 현대화시설 ‘가락몰’로의 이전을 둘러싼 농수산식품공사와 청과상인들의 갈등이 2년여 만에 해결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와 청과직판상인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가락몰 이전에 대해 최종 합의하고 합의서에 서명했다. 지난 2015년 2월 ‘가락몰’이 준공돼 가락몰 입주대상인 직판상인 808명이 가락몰로 이전했지만 청과직판상인 661명 중 330명은 사전협의 부족 등의 이유로 이전을 거부하며 기존 영업장에 그대로 머물러왔다. 공사와 협의회는 지난 2년여 간 지속돼온 이전 분쟁이 파국으로 치닫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달부터 세 차례의 협상을 통해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14일 미이전 상인을 대상으로 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다수가 찬성해 최종 합의로 이어지게 됐다.

많이 본 뉴스

멀티미디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