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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시위 선동 혐의 정광용 박사모 회장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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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12 14:29:47 | 수정 : 2017-04-12 14: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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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발생한 것은 경찰 과잉 진압 때문" 주장
지난달 10일 안국역 일대에서 불법-폭력집회를 선동한 혐의를 받으면서도 경찰 출석 의사를 수차례 번복한 전력이 있는 정광용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12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정광용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12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을 위반한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했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회장과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 대변인을 맡은 정 사무총장은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한 지난달 10일 헌재 근처 안국역 일대에서 폭력시위를 연 혐의를 받고 있다. 집시법은 집단적인 폭행, 협박, 손괴, 방화 등으로 공공의 안녕 질서에 직접적인 위협을 끼칠 것이 명백한 집회 또는 시위를 금지한다.

당시 시위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들은 경찰 버스를 부수고 취재 기자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모(72·남) 씨, 이 모(73·남) 씨, 김 모(66·남) 씨가 목숨을 잃는 사망사고도 발생했다.

경찰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난 정 사무총장은 폭력시위 혐의를 부인하며, "대선 이후에 성실하게 조사받을 수 있는 데 지금 부르는 것은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문제의 집회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는 "군중이 다들 흥분했고 저는 '침착하라'로 지침을 내렸지만 경찰이 과잉으로 대항했다"고 말했다.

정 사무총장은 앞서 두 차례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고 출석일을 미루다 경찰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나온 후 이날 자진 출석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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