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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자인농협 총기 강도 사건 발생…경찰, 공개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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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20 21:08:22 | 수정 : 2017-04-20 23: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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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약 2000만 원 훔쳐 달아나
20일 오전 경북 경산시 남산면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총기를 소지한 복면강도가 은행에 돈을 털고 도망갔다. 사진은 폐쇄회로 텔레비전 화면을 갈무리한 것이다. (경북경찰청 제공)
20일 오전 경북 경산 지역에서 권총을 가진 은행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 경산시 남산면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키 175~180cm의 괴한이 침입했다. 괴한은 모자를 착용하고 얼굴을 모두 가린 채 등산복을 입은 상태였다. 권총을 지니고 은행에 침입해 직원들을 위협하고 현금 200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경산경찰서는 수사본부를 차리고 범인 추적에 주력하고 있다. 농협 안에 있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분석하고 목격자들의 증언을 확보했지만 단서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사건 발생 지역은 CCTV도 드문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은 3~4분 만에 강도짓을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자인 방면으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당시 농협 안에는 남자 직원 1명과 여자 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었고 청원경찰은 없었다.


조은희 기자  [ceh@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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