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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탄핵 불만’ 경찰관 폭행한 60대 집회참가자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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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21 11:45:22 | 수정 : 2017-05-02 22: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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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 경찰관 여기 있다” 외침에 폭행…경찰관, 전치 2주 부상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기각을 위한 집회에 참석했다 탄핵 결정에 불만을 품고 현장에 있던 경찰관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박재휘)는 일용노동자 박 모(60)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10일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 운동본부’가 주최한 집회에 참가해 현장 채증 작업을 하던 서울 중랑경찰서 소속 경찰관 김 모(35·남) 씨를 수차례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씨가 박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을 듣고 분풀이 대상을 찾다 누군가 “빨갱이 경찰관이 여기 있다”라고 소리치자 다른 집회 참가자들과 함께 김 씨를 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씨 외에도 약 10명의 집회 참가자에게 둘러싸여 폭행을 당한 김 씨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희 기자  [ceh@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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