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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 생기면 연락해" 검사 명함으로 돈 꿀꺽하다 경찰에 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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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24 11:45:17 | 수정 : 2017-04-24 11: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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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경찰서, 검찰 사칭해 50만 원 가로챈 40대 구속
자신을 검사라고 속이고 사건을 해결해주겠다며 택시기사를 등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대구수성경찰서는 A(남·40)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피해자 B(남·50)가 운전하는 택시에 타 검사인 것처럼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했다. 이어 B씨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연락하라"며 ○○지방검찰청 검사 명의의 명함을 B씨에게 주고 내렸다.

올 2월 B씨는 A씨에게 전화해 자신의 가정폭력 사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무고죄로 만들어 상대방을 징역 살게 해주겠다", "영장 담당검사가 내 선배인데 접대비가 필요하다"고 속인 후 50만 원을 은행 계좌로 받아 챙겼다.

경찰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


조은희 기자  [ceh@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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