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매우우수·우수·좋음 3단계 평가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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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매우우수·우수·좋음 3단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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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5-19 11:14:44 | 수정 : 2017-05-19 1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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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중독 발생 감소, 소비자 선택권 보장, 매출액 향상 기대”
음식점 위생관리가 우수한 음식점에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19일부터 시행된다. 사진은 음식점 내·외부에 게시될 위생등급 표지판.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음식점 위생관리가 우수한 음식점에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국민들의 외식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 등을 위해 추진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외식 이용률은 지난 2012년 25%에서 2015년 33.4%로 증가해 국민 3명 중 1명이 하루 한 끼 이상 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2016년 전체 식중독 발생 1085건 중 61.8%에 달하는 671건이 음식점에서 먹은 음식으로 인해 발생했다.

‘위생등급’은 등급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영업자가 식약처나 지방자치단체에 ‘매우우수’, ‘우수’, ‘좋음’ 중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신청하면 평가를 거쳐 부여한다.

현장평가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직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명이 음식점을 방문해 기본분야·일반분야·공통분야로 구분된 평가표에 따라 진행하며, 평가결과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 등급을 받는다.

현장평가 결과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등급지정이 보류되지만 신청인의 권리 구제를 위해 재평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는 ▲2년 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 개·보수 융자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소비자들은 식약처나 지자체 홈페이지, 음식점 내·외부에 게시된 위생등급 표지판을 통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등급제 시행으로 음식점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수준이 향상하고, 식중독 발생 감소,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 영업자의 매출액 향상 등을 기대한다”며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음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정, 홍보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은희 기자  [ceh@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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