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 폭행혐의 벌금 300만 원 약식명령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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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 폭행혐의 벌금 300만 원 약식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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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7-10 09:27:20 | 수정 : 2017-07-10 12: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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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여직원 손가락으로 찌른 혐의 유죄…성추행은 무혐의
박현정 전 사울시립교향악단 대표. 법원은 폭행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 전 대표에게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뉴시스 자료사진)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대표가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4단독 조광국 판사는 폭행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 전 대표에게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약식명령은 비교적 경미한 사건에 대해 정식재판을 열지 않고 서류만 검토해 형을 내리는 것이다.

앞서 지난 2014년 12월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0여 명은 박 전 대표를 고소하며 “성추행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경찰은 지난해 3월 서울시향 직원들이 박 전 대표를 물러나게 하려고 음해했다는 결론을 내고, 오히려 직원 일부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약 2년 6개월 만에 박 전 대표의 성추행 혐의를 증거부족으로 무혐의로 판단했다. 다만 여성 직원의 신체부위를 손가락으로 찌른 행위에 대해서는 단순폭행 혐의로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한편 검찰은 박 전 대표가 성추행 피해자라고 주장한 서울시향 직원들을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증거 부족으로 무혐의로 결론지었다. 박 전 대표가 서울시향 직원들과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한 사건은 아직 수사 중이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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