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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창원 STX 조선해양 폭발 발생 원인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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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8-21 09:42:37 | 수정 : 2017-08-21 14: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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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작업 하던 협력업체 작업자 4명 목숨 잃어
20일 오전 11시 37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19구조대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제공=뉴시스)
21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창원해경 등이 수사본부를 구성해 경남 창원 STX조선해양선박 건조 현장 폭발 사고 수사를 시작한다. 전날 오전 11시 37분께 건조 중이던 7만 4000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안 연료보관 탱크에서 폭발이 발생하면서 이 안에서 도장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수사본부는 21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합동 감식에 들어간다. 도장작업 당시 유증기가 발생하면서 폭발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추정이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수사본부는 본격적인 감식에 들어가며 사고가 발생한 탱크 안에 있던 가스를 모두 밖으로 빼냈다.

수사본부는 탱크 내부의 유증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통풍기 3대가 당시 작동했는지와 함께 적정하게 설치됐는지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사고 당시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확인하기 위해 STX조선 사내 협력업체 책임자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에 대해 정치권은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은 대선 때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외주화방지법을 재개정하고 산업재해 발생 산업장의 책임을 강화하도록 약속했다"며, "정부와 잘 협의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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