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고 시운전 열차는 새로운 신호장치 점검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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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고 시운전 열차는 새로운 신호장치 점검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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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9-13 15:48:44 | 수정 : 2017-09-13 15: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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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5시12분께 경기 양평군 도곡리 능산터널 근처에서 열차 추돌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양평소방서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양평소방서 제공=뉴시스)
13일 오전 중앙선 경기 양평구간에서 추돌사고를 낸 시운전기관차는 최근 설치된 신호장치(ATP)를 시험하던 열차로 확인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0분께 중앙선 양평~원덕구간에서 시운전기관차가 앞서가던 또 다른 시운전기관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시운전기관차의 기관사 박모(46)씨가 숨지고 두 열차에 타고 있던 코레일 관계자 6명이 중상을 입었다.

숨진 기관사가 타고 있던 열차에는 4명이, 앞서 가던 시운전기관차에는 3명이 각 타고 있었으나 해당 열차가 시운전 단행기관차로 승객들이 없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코레일 관계자는 "해당 열차는 중앙선 최신 신호장치인 ATP 지상장치를 신규로 설치한데 따라 이를 점검키 위한 시험 운전차량이었다"며 "신호 관련 점검이라 차량 배차간격이 짧을 수 있으나 두 차량이 겹치게 된 이유는 더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규로 중앙선에 설치된 최신 ATP 지상장치에 대한 시험운전은 다음달까지로 예정돼 있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 하행선 단선운행을 통해 열차를 소통시키고 있으며 양평~원덕 구간에 연계버스를 투입, 수습에 나섰으나 당분간 고객들의 불편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앞서던 차량은 인근 정비기지로 이송을 마쳤으나 추돌사고를 낸 뒤 차량은 탈선, 이송에 시간을 소요될 것으로 보여 완전복구는 12시가 지나야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한편 두 열차가 이송되는 대로 정밀분석을 진행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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