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샘물 일제 점검…'먹는샘물 크리스탈 샘물'서 비소 초과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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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샘물 일제 점검…'먹는샘물 크리스탈 샘물'서 비소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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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0-02 09:36:41 | 수정 : 2017-10-10 08: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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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등급 1급 비소,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복통·근육통 유발
환경부가 전국에서 유통하는 먹는샘물을 점검한 결과 비소를 초과한 1개 제품을 적발했다. 지난달 30일 환경부는 "각 시·도에서 관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을 수거해 수질기준 전항목을 검사한 것"이라며, "26일 비소를 초과한 제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서울시에서 수거한 1개 제품에서 비소가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을 발견하고 즉시 해당 제품제조업체의 관리 관청인 경기도에 알려 판매차단 등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이번에 적발한 제품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소재 (주)제이원에서 8월 4일 생산한 2l 들이 '먹는샘물 크리스탈'이다. 먹는샘물 제품의 비소 수질기준은 1리터당 0.01mg이지만 크리스탈에서는 리터당 0.02mg의 비소를 검출했다. 문제의 제품은 현재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다만 검사 과정에서 적발한 것은 생산 중단 이전에 유통한 것이다.

환경부는 문제 상품을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 조치해 문제제품이 더 이상 팔리지 않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소비자가 (주)제이원에서 납품·생산한 제품을 구매할 때 바코드가 이를 인식해 판매를 중단하도록 한 것이다.

환경부는 최근 먹는샘물에서 냄시가 나는 등 수질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앞으로도 품질 정기적으로 수거검사를 하고 품질관리 강화방안을 대폭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비소는 물에 잘 녹지 않고 독성도 약하지만 비소화합물은 독성이 있고 수용성이다. 황화비소나 금속비산염, 비소화합물로 존재한다. 70~200mg 정도를 한꺼번에 먹으면 체내에서 급성중독을 일으키고 복통·구토·설사·근육통이 발생한다.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만성중독으로 점막염증·근육약화·식욕감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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