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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석유 취급 업소 최근 5년간 평균 40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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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0-03 21:30:14 | 수정 : 2017-10-03 21: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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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의원, "정량 검사서 '위반' 적발 업소 매년 늘어"
가짜 석유 제품을 팔거나 품질검사 위반에 걸린 업소가 지난해 494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한 해 평균 400곳에 달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받아 3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2년 395곳, 2013년 358곳, 2014년 339곳, 2015년 397곳, 2016년 494곳이 가짜 석유 제품을 팔거나 부적합 품질로 단속에 걸렸다. 정량 검사에서는 2012년 73곳, 2013년 81곳, 2014년 85곳, 2015년 123곳, 2016년 281곳이 단속에 걸렸다. 해가 지날수록 위반 업소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이다.

권 의원은 정량검사 과정에서 자영알뜰주유소를 적발한 사례가 월등히 높다고 지적했다. 알뜰주유소에는 자영알뜰주유소와 농협이 운영하는 NH오일주유소,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국도 EX-OIL주유소가 있다. 2016년 자영알뜰주유소 중 가짜석유제품·품질부적합 적발업소가 16곳, 정량검사 적발업소는 10곳에 달하는데 반해 농협알뜰주유소는 각각 8곳과 4곳, 도로공사알뜰주유소는 가짜석유제품·품질부적합 업소 1곳이고 정량검사 적발업소는 한군데도 없었다.

권 의원은 "가짜 석유는 차량손상은 물론 가연성과 폭발성도 높아 차량 화재의 원인이 되며 가짜석유 만드는 데 쓰이는 첨가물은 유해물질을 배출하기도 한다"며 "최근에는 리모컨 조작 등 불법시설물을 이용하여 지능적으로 가짜석유를 판매하거나 정량 미달 판매를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관계당국은 더욱 더 철저한 대비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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