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업중단 숙려제 통한 학업 지속 비율 70%대로 낮아져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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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학업중단 숙려제 통한 학업 지속 비율 70%대로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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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0-20 09:39:30 | 수정 : 2017-10-20 11: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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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편차 매우 커…경기도·세종시 58.8%p 차이
김병욱 “학교별·학생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해야”
지난해 자퇴하려다 학업중단 숙려제를 통해 학교에 남는 비율이 낮아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이 제도를 통해 학교에 남은 학생들의 비율은 79.8%로, 전년도 86.5%에 비해 6.7%p 감소했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 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학교장이 2~3주의 숙려 기회를 주고 이 기간 동안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제도다. 지난해 제도에 참여한 학생은 4만 241명이었으며, 그 중 학업을 지속한 학생은 3만 2093명이었다.

지난해 숙려제에 참여한 학생 중 학업을 지속한 경우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91.8%의 학생들이 학교에 남았다. 이어 울산 88.1%, 경북 85.6%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세종 33.0%, 경남 41.2%, 전남 46.0% 순으로 낮게 나타나 지역별로 편차가 매우 컸다.

김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초·중등 교육만큼은 중단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도록 돕는 것이 공고육의 중요한 역할이기에 숙려제가 앞으로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업 중단의 원인이나 특성이 지역이나 학교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정형화된 프로그램보다는 학교별·학생별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이나 교육청은 관련 연구와 예산을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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