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명 별세…생존자 34명으로 줄어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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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명 별세…생존자 34명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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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1-02 15:05:24 | 수정 : 2017-11-02 16: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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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307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참석자들이 각각의 문구가 적힌 손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1일 오전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1명이 별세했다. 정부가 등록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9명 가운데 생존자는 34명으로 줄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저녁 평소처럼 잠들었다가 1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별세한 할머니는 17살 때 집에 혼자 있다가 일제 순사가 따라오라고 해 겁먹은 상태로 영문을 모른 채 끌려가 변고를 당했다. 태국·싱가포르·미얀마로 끌려 다녔다. 이후 충격과 부끄러움으로 신분을 감추고 혼자서 힘든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협은 "평소 찾아뵈면 밝고 맑은 웃음을 보여주던 할머니였다. 생의 고통 모두 잊고 편안히 잠드시길 바란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할머니의 장례 절차는 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이뤄진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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