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채굴 악성코드 '적신호'…CPU 100% 소모해 PC 느려져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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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채굴 악성코드 '적신호'…CPU 100% 소모해 PC 느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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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1-03 15:07:11 | 수정 : 2017-11-03 17: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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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정상 유틸리티 프로그램 위장해 확산"
정상 설치 파일인 것처럼 설치를 유도하는 가상화폐 채굴 악성코드. (하우리 제공)
최근 가상화폐가 인기를 끌자 이를 이용해 피해자들의 개인 컴퓨터 자원을 이용해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악성코드가 퍼지고 있다. 3일 하우리는 "이번에 발견한 가상화폐 채굴 악성코드는 정상적인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위장해 확산하고 있다"며, "정상적인 설치 과정을 거치는 이 악성코드는 파일 공유 사이트나 토렌트에서 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우리에 따르면, 악성코드 설치 파일을 통해 설치가 끝나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실행한다.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해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설정한다. 실행한 악성코드는 피해자가 원했던 유틸리티 기능은 제공하지 않으며 백그라운드에 잠식해 채굴 활동을 시작한다. 채굴 활동 중 CPU 점유율 100%를 유지하기 때문에 PC 이용에 큰 어려움을 끼친다.

하우리는 "최근 가상화폐가 주목을 받으면서 채굴 악성코드가 늘고 있다"며, "인터넷에서 내려 받은 파일을 무작정 실행하면 상당한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실행하기 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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