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한반도’ 포항 규모 5.4 지진 이어 규모 4.6 여진…경상자 7명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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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한반도’ 포항 규모 5.4 지진 이어 규모 4.6 여진…경상자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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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1-15 17:09:28 | 수정 : 2017-11-15 18: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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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무너지고 차량 파손…수능 수험생·학부모 우려 커져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북구의 한 학원 외벽이 무너져 있다. (독자제공=뉴시스)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이후 규모 4.6의 여진이 발생했다. 잇따르는 여진으로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기상청은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15일 오후 4시 49분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후 2시 29분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지 2시간 20분 만에 이어진 여진이다.

포항 지역에서는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후 오후 2시 32분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역에서 규모 3.6의 여진을 시작으로 규모 2.4에서 규모 4.6까지 총 8번의 여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여진이 수개월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계속해서 여진이 발생하고 있어 상황을 면밀히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계속되는 지진으로 포항 지역에서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건물 외벽들이 무너지고 무너진 잔해에 차량이 파손된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오후 5시 긴급 브리핑을 통해 “포항 지진으로 인한 경상자는 오후 4시 기준으로 7명”이라고 전했다. 안영규 재난관리정책관은 “이번 포항 지진은 진앙 깊이가 9km로 작년 경주지진보다 낮아서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피해는 있을 것”이라며 “인명피해는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발생한 지진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교육부가 포항을 포함한 전국에서 예정대로 시험을 치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아직까지 피해가 확인된 고사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사장 피해가 심각해 수능을 치를 수 없게 되면 지역별로 마련된 예비시험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해 갈라진 포항의 한 도로. (뉴시스)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포항의 한 사무실의 유리창이 깨졌다. (뉴시스)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포항시 북구 S사 공장이 건물 벽면에 지진 피해를 본 모습. (독자제공=뉴시스)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진앙지 근처 상가에 주차된 지진 피해 차량. (독자제공=뉴시스)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포항의 한 대학교 기숙사 천장이 무너졌다. (독자제공=뉴시스)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포항의 한 대학교 기숙사 천장이 무너졌다. (독자제공=뉴시스)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시내 상점 모습. (독자제공=뉴시스)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포항 시내 한 가정집에 지진으로 인해 흔들린 물건이 어지럽게 놓여 있다. (뉴시스)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포항 시내 아파트 외벽이 갈라져 있다. (독자 제공=뉴시스)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 건물 기둥이 내려앉아있다. (독자 제공=뉴시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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