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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인구 이동 3344만 명…예측보다 2.1% 증가

등록 2018-02-19 16:31:04 | 수정 2018-02-19 21:36:37

교통사고 1685건…33명 사망·2269명 부상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1429만 대·575억 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울요금소 부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왼쪽)으로 귀경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이번 설 연휴기간 국내 이동 인구는 총 3344만 명, 고속도로 교통량은 총 2217만 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4일부터 18일 사이 이동 인구가 당초 예측한 3274만 명에 비해 2.1%(70만 명) 증가했으며, 고속도로 교통량은 예측한 2120만 대보다 4.6%(97만 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685건으로, 지난해 2352건 대비 28.4%(667건)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33명으로 지난해(43명) 대비 23.3%(10명), 부상자 수는 2269명으로 지난해(4078명) 대비 44.4% 줄었다. 고속도로에서는 1건의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철도·항공·해운 분야에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됐던 15일부터 17일 사이 교통량은 1429만 대로 지난해 설 연휴 3일간(1275만 대) 대비 12.1% 늘어났다. 통행료 면제 금액은 재정도로 442억 원, 민자도로 133억 원 등 총 575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나타난 사항들을 올해 하계휴가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국민들의 안전과 이동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객은 9일부터 18일까지 80만 6786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관중·운영인력 수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증차하고, 운영방식을 변경했다. 아울러 경기장 인근 관람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강릉·정선·평창의 택시사업구역을 통합하고, 부제 해제 조치를 취했다. 코레일 패스는 외국인 예약이 편리해지도록 영문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 시스템을 개선하고, 예매방법 홍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