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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 방송 논란 빚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8월 초 종영

등록 2018-07-10 08:46:13 | 수정 2018-07-10 16:43:56

진행자 김어준 씨 계약 끝나며 25회를 마지막으로 폐지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8월 초 종영한다.

SBS는 9일 "25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며, 사회자와 제작진 상호 논의 끝에 시즌2는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사회자 김어준 씨의 계약이 25회로 끝나는 시점에서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프로그램의 문을 닫는다는 게 SBS의 설명이다.

올해 1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방송인 김어준 씨를 전면에 내세우며 인기를 끌었지만 3월 성폭력 의혹으로 ‘미투(Me Too·나도 성폭력 피해자다)’ 고발을 당한 정봉주 전 의원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전하며 옹호했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지난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 문제를 두고 전체회의를 열어 관련자 징계를 의결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폐지 소식이 알려지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폐지를 반대하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