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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달리던 스포티지 차량 화재로 모두 불타

등록 2018-08-14 16:18:18 | 수정 2018-08-14 16:21:22

BMW 외 국산 차량에서도 잇단 화재 발생 '불안'

BMW 차량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해 정부가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의 주행 중단을 명령한 가운데 국산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도로를 주행하던 스포티지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탔다.

화재가 발생한 건 이날 오후 1시 20분께다. 경기도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해대교를 달리던 2005년식 기아 스포티지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에 나서 25분 만에 불을 끄긴 했지만 그 사이 차량은 전소했다.

운전자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동승자와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대원이 불을 끄는 사이 경찰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해다교 3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를 통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통제를 풀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했고, 운전자로부터 차량 내부 조수석 아래에서 연기가 시작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앞서 현대 에쿠스·아반떼, 르노삼성 SM5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올해 발생한 BMW 화재 사건은 39건에 이른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