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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미사일 발사 현지 지도 "핵무력 강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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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9-06 10:32:21 | 수정 : 2016-09-06 18: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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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5일 낮 탄도미사일 발사를 현지 지도하며 핵무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발언을 자세히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탄도로켓발사훈련에는 유사시 태평양작전지대 안의 미제침략군기지들을 타격할 임무를 맡은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이 참가했으며,실전배비(배치)한 성능개량된 탄도로켓의 비행안전성과 유도명중성을 비롯한 신뢰성을 재검열하고 화성포병부대들의 실전능력을 판정검열하기 위하여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화성포병부대의 로켓 실전운영능력과 탄도로켓들의 전투적 성능이 완벽한 것으로 평가됐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탄도로켓 발사훈련을 통해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장소에서 적들에게 선제타격을 가할 수 있는 강력한 군종으로 강화발전된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군사적 위력이 만천하에 과시됐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발사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항한 데 대해 만족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핵무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군사적 억제력을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지시했다.

한편 북한은 5일 낮 '노동'으로 추정하는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동해로 기습 발사했다.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쏜 미사일은 1000km 내외를 비행해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조은희 기자  [ceh@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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