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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북한 홍수 인명피해 증가…사망 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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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9-06 10:42:55 | 수정 : 2016-09-06 18: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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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라이언록이 동반한 폭우로 북동부에 인명 피해
태풍 '라이언록'이 동반한 폭우로 함경북도 등 북한 북동부 지역에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미국의소리방송(VOA)이 6일 보도했다. 60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VOA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5일 북한 자료를 인용해 북한 피해 실태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께 15명이 행방불명이라고 전했다.

피해는 함경북도 회령시를 비롯해 무산·온성·경원·경흥·연사 지역 등에서 컸다. 전체 주민의 5%에 달하는 4만 4000명이 대피했다. 가옥 4400채가 부서지고 4300채가 피해를 입었으며 연사군에서는 3650채가 부서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에 따르면 도로 112km가 손상되고 경지 약 1만 헥타르가 물에 잠겼다.

VOA는 "현재 북한 정부는 국제기구와 협력해 적십자 등 관련 기관을 통해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구호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북한에 상주하는 유엔 조정관이 이끄는 인도주의 지원팀이 북한 정부의 홍수 피해 대응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조은희 기자  [ceh@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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