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북도 풍계리서 규모 5.0 인공지진…핵실험 가능성 높아y
북한

북한 함경북도 풍계리서 규모 5.0 인공지진…핵실험 가능성 높아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로 기사보내기 미투데이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로 기사보내기 구글로 기사보내기 싸이월드로 기사보내기

입력 : 2016-09-09 11:08:48 | 수정 : 2016-09-09 11:18:36

프린트 | 기사 스크랩     글자작게글자크게


1차~4차 핵실험 당시 발생한 인공지진 위치와 거의 동일
자료사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모습. (38노스·AP=뉴시스)
9일 오전 9시 30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북한지역에서 지진발생 후 진동을 감지하고 이 지진이 자연지진 또는 인공지진인가에 대해 상세히 분석한 결과 대규모 폭발에 의한 인공지진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에 따르면 진원은 지하 2km 지점이다. 지진 발생지역은 1차~4차 핵실험을 진행한 위치와 거의 동일하다.

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이라면 올해 1월 6일 이후 8개월 만이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 풍계리 일대에서 인공지진파를 감지해 분석을 진행했다"며, "핵실험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오전 11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정부 소식통이 "북한이 9일 정권수립기념일을 맞아 핵실험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앞서 3월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핵탄두 폭발시험과 여러 종류의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단도로켓 시험발사를 단행하라"고 지시했었다.


조은희 기자  [ceh@newshankuk.com]


저작권자 ⓒ 뉴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야별 주요뉴스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북한

이전 다음




핫이슈

고속열차 사고 지난해 36건·올해 42건…차량고장 인한 사고 절반 넘어
고속열차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사고의 절반 이상은 차량고...
경찰 위법·부당행위로 인한 국가배상 5년간 22억 7600만 원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
WMO, "약한 라니냐 가능성" 전망…한반도 춥고 건조한 겨울 올 수도
열대 태평양 바닷물 표면의 온도가 최근 평년보다 낮아지기 시작해...
의정부 아파트 건설 현장서 타워크레인 넘어져 5명 사상
경기도 의정부시 낙양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철거 작업 중이...
경찰, 친구 딸 살해 혐의 받는 '어금니 아빠' 수사 본격화
경찰이 중학생 딸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적용한 ...
北, 국내 비트코인 거래소 해킹 시도 확인…현재까지 피해 無
최근 강력한 대북제재로 인해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이 국내...
'뇌물 혐의 ' 도태호 수원부시장 광교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도태호(57) 수원시 2부시장이 저수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세월호 침몰 당시 레이더에 잡힌 주황색 물체 정체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위원장 김창준·이하 선조위)가 23일 병...
텀블러, 방통심의위 음란물 삭제 요청 거절 “우리는 미국 회사”
최근 국내에서 불법 성인 콘텐츠 등 인터넷 음란물 유통의 창구로...

많이 본 뉴스

멀티미디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