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또 미사일 도발…한미일, "북핵 강력 대응"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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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또 미사일 도발…한미일, "북핵 강력 대응"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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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29 10:27:40 | 수정 : 2017-04-29 10: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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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추가 도발 동향 예의주시하며 만반의 대비 태세 유지"
자료사진,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2월 12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갈무리=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도하는 초강력 대북제재 국면에서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 도발을 했다. 29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5시 30분께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북동 방향으로 불상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방위각 49도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은 최대 고도 71km까지 올라가 수분 동안 비행하다 공중에서 폭발했다. 미사일 발사 직후 수초 만에 폭발했다는 초기 분석 결과가 있었지만 추가 분석 과정에서 일정 시간 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사일 최대 고도가 71km라는 점에서 북한이 미국을 과도하게 자극하지 않으려 적절한 선에서 의도적으로 폭발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한 것은 16일 평북 신포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해 실패한 이후 13일 만이다. 앞서 이달 5일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수십 초 만에 폭발해 바다에 떨어졌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최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압박에 굴복하제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하려 도발을 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28일 오전(현지시각) 윤병세 외교장관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만나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북한을 강하게 압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외교적·군사적 억지력을 사용하는 동시에 징벌적 조치를 채택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조은희 기자  [ceh@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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