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16년만의 콘서트...현실인지 꿈인지 얼떨떨"
연예

젝스키스, "16년만의 콘서트...현실인지 꿈인지 얼떨떨"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로 기사보내기 미투데이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로 기사보내기 구글로 기사보내기 싸이월드로 기사보내기

입력 : 2016-09-12 22:53:39 | 수정 : 2016-09-12 22:56:40

프린트 | 기사 스크랩     글자작게글자크게


(자료사진, 뉴시스)
그룹 '젝스키스'가 다시 취재진 앞에 섰다. 2000년 해체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지난 4월 MBC TV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한 젝스키스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후 10일~11일 양일 간 개최되는 콘서트 '옐로우 노트(YELLOW NOTE)'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콘서트에 앞서 만난 젝스키스 멤버들은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기도 하다"(김재덕)며 여전히 얼떨떨한 마음을 드러냈다.

"젝스키스로 인사를 드리는 게 해체 이후에는 처음인 것 같아서 그때(해체 당시) 기억도 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은지원)

16년 만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 '옐로우 노트'는 젝스키스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다. 이들은 해체 직전 '블루 노트'라는 앨범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끝냈다. '옐로우 노트'는 '블루 노트'의 슬픈 기억을 지우고 노란색으로 대표되는 팬들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갈 젝스키스의 시작을 뜻하는 이름이다.

"중요한 건 시작이라는 거예요."(은지원), "저희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라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강성훈)

그 시작의 첫날이었던 지난 10일 공연은 세월의 흐름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교복을 입고 따라다니던"(은지원) 팬들은 이제 쉽게 말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어른이 됐고, 멤버들 역시 "내 체력이 이것밖에 안 되나"(김재덕) 한탄할 만큼 애를 먹는 나이가 됐다. 장수원은 공연 이후 갑자기 감기에 걸렸다.

"다함께 부르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팬들이 좋아하는 노래로 세트리스트를 뽑아 봤어요. 모든 곡마다 활동 당시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옛날 생각을 많이 하면서 공연했습니다."(은지원)

"팬들은 얼마나 이 무대를 기다렸겠어요. 어제 보면 함성도 지르지 못할 정도로 '헉!'하는 친구들이 유독 눈에 띄었어요. 저희도 만만치 않게 그랬거든요. 오늘도 사실 모르겠어요. 이제 곧 무대에 올라갈 텐데, 또 꿈같을 것 같아요."(강성훈)

젝스키스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신곡을 발표하고 전성기 못지않은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0주년을 맞는다.

"올해는 일단 신곡으로 활동 할 계획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음악 방송에 나가서 이름표 달고 리허설도 해보고 싶고요. MBC TV '주간 아이돌'에도 나가고 싶어요. 그러다보면 올해가 후딱 지나갈 거고, 2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기념 콘서트도 할 예정입니다." (뉴시스)


뉴스한국닷컴  [news@newshankuk.com]


저작권자 ⓒ 뉴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야별 주요뉴스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북한

이전 다음




핫이슈

정우택, “4대강 정책감사는 정치 감사…盧 서거일 앞두고 한풀이식 보복 의문”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은 23일 정우택 자유한...
금으로 만든 깍두기 신체 깊숙이 숨겨 밀수출입
관세청은 시가 1135억 원 상당의 금괴를 밀수출입한 밀수조직 ...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 쓴 SBS플러스 캐리돌뉴스 공식사과
SBS플러스 캐리돌뉴스 제작진이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을 ...
촛불집회 주최 측 “이재용 엄정 처벌하라” 촉구
촛불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이...
‘과열·폭발 위험’ 미인증 단전지 사용 휴대용 선풍기 주의
날씨가 더워지면서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휴대용 선풍기 중 안전성...
가톨릭, 2000건 이상 성직자 성폭력 사건 '느릿느릿' 처리…교황, "올바른 길"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마교황청이 처리하는 성직자 성폭력 사건이 2...
페이퍼컴퍼니 이용 74억원 홍콩으로 빼돌린 일당 적발
홍콩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수십억 원을 빼돌리고, 이를 ...
안철수, "패배했지만 좌절하지 않을 것"…박지원, "지도부 총사퇴" 제안
19대 대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
중국 산동성 유치원 통학버스 터널 사고…한국인 포함 12명 사망
9일 오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타오쟈쾅 터널을 지나던 유치원...
삼척 산불진화 헬기 불시착 사고…40대 정비사 목숨 잃어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의 한 야산에서 산불을 끄던 산림청 헬기 1...
해킹한 개인정보로 광고글 올려 가짜 의약품 등 판매한 일당 검거
중국 해커로부터 사들인 개인정보를 각종 인터넷 광고글을 게시하는...
30일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시행…유출로 인한 피해 예방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신체, 재산,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
못 믿을 숙박앱 이용 후기…공정위, 사업자에 과태료 부과 결정
"청결 상태며 창문도 안 닫히고 최악이다" 숙박시설을 이용한 소...
안양에서 시신 일부 발견…지난해 발생한 동거녀 살인사건과 연관성 커
경기도 안양시의 한 야산에서 시신의 일부가 나와 경찰이 수사에 ...

많이 본 뉴스

멀티미디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