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계를 넘어 사랑에 성공한 전지현, 이번엔 인어로 돌아온다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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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를 넘어 사랑에 성공한 전지현, 이번엔 인어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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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11-16 11:09:02 | 수정 : 2016-12-05 1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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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첫 방송
배우 전지현·이민호가 1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발표회에서 카메라 기자들을 바라보며 자세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인어가 상상 속의 존재가 아니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상상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16일 베일을 벗는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은하계를 넘어 사랑에 성공했던 유명 여배우 역의 전지현이 멸종 직전의 지구상 마지막 인어를 연기한다. 인어와 사랑을 나누는 상대역은 이민호가 맡았다. 천재 사기꾼으로 등장한다. 드라마의 핵심은 인어가 사기꾼을 만나 육지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여러 사건과 둘의 연애다. 게다가 둘은 시대를 넘어 오래 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사이다.

이야기는 파도에 휩쓸린 인어(전지현)가 육지에 도착하면서 시작한다. 인어를 처음 본 사람이 준재(이민호)다. 인어의 하반신은 어류가 아니라 인간과 동일하게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전지현은 '인어'라는 인물 설정이 신선했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인어가 인간 세계를 처음 접하는 모습들이 새롭게 느껴질 것"이라며 전작 '별에서 온 그대'의 여주인공 천송이와 분명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상속자들'에 출연한 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민호는 전지현과 친해지면서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박지은 작가가 대본을 쓴 것이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 작가는 내조의 여왕(2009)',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별에서 온 그대(2013), 프로듀사(2015)'을 집필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연출을 맡은 진혁 프로듀서는 시티헌터(2011), '주군의 태양(2013), '닥터 이방인(2014)'로 주목을 받았다.


조은희 기자  [ceh@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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