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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우리말 으뜸 알림이’ 영예

등록 2018-10-05 17:16:42 | 수정 2018-10-05 17:19:31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니세프의 새로운 청소년 어젠다인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 참석하여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9일 572돌 한글날을 앞두고 ‘우리말 지킴이’의 특별상 ‘우리말 으뜸 알림이’ 수상자로 그룹 ‘방탄소년단’을 뽑았다. 우리말 노래로 미국 최고 권위의 ‘빌보드 200’ 2관왕에 빛나는 방탄소년단은 최근 UN총회에서 연설을 하는 등 세계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중국, 동남아, 몽골,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세계에서 우리말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방탄소년단을 우리말 으뜸 지킴이로 추천한 분들이 많았으나 세계에 우리말과 문화를 알리는 일에 공적이 커서 ‘우리말 지킴이’보다 ‘우리말 알림이’가 더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올해부터 우리말을 나라밖에 알리고 빛내는 일을 하는 이들에게 ‘우리말 으뜸 알림이’라는 특별상을 새로 만들어 발표하기로 하고 방탄소년단을 처음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우리말 지킴이’로 5명을 선정했다. 우리말과 한글을 살리는 운동을 하는 훈민정음 연구가 김슬옹을 비롯해 강병인글씨연구소 강병인 소장, 진주 지역에서 우리말 살리기 운동을 하는 이우기 경상대학교 홍보실장, 2013년 기초자치단체로서 가장 먼저 ‘우리말 바르게 쓰기 조례’를 발의해 통과시킨 신창욱 전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 우리말로 가사쓰기에 앞장서고 있는 강순예 동시 작가 등이다.

우리말 헤살꾼 으뜸은 영문으로 이름을 짓고 쓰는 방송사들을 지목했다. 우리 말글과 외국 말글을 섞는 행정안전부, 한자로 된 이름패 고집하는 국회의원 10명, 종로구의회, 자유한국당 등도 헤살꾼으로 지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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