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50m권총 '金'…한국 첫 올림픽 '3연패'
스포츠

진종오, 50m권총 '金'…한국 첫 올림픽 '3연패'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로 기사보내기 미투데이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로 기사보내기 구글로 기사보내기 싸이월드로 기사보내기

입력 : 2016-08-11 08:52:47 | 수정 : 2016-08-11 08:55:53

프린트 | 기사 스크랩     글자작게글자크게


금메달을 획득한 진종오 선수가 11일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루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50m 권총 결승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에 입을 맞추고 있다. (뉴시스)
한국 사격 간판 진종오(37·kt)가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종목 3연패' 금자탑을 쌓았다.

본선에서 1위로 결선에 오른 진종오는 11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르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50m 권총 대회에서 193.7점을 쏴 1위를 달성했다.

한국 선수 최초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이자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 대기록이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는 한국이 따낸 4번째 금메달이다.

진종오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50m 권총 금메달과 10m 공기권총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선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진종오는 양궁의 전설 김수녕(총 6개 메달·금4 은1 동1)과 함께 한국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첫 스테이지에서 57.4점을 기록한 진종오는 4위 자리에서 두 번째 스테이지에 돌입했다. 함께 출전한 한승우(33·kt)는 55.9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이후 각각 2발씩 쏴 1명씩 탈락하는 서바이벌전이 진행됐다.

진종오는 8발까지 5위, 한승우는 6위를 마크했다. 진종오의 라이벌 중국의 팡웨이가 서바이벌전에서 처음으로 탈락한 선수(8위)가 됐다.

이후 진종오는 9번째 시도에서 6.6점을 쏴 6위까지 떨어졌고, 한승우는 3위로 치고 올라갔다.

탈락을 면하며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진종오는 경기 후반 들어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그 사이 슬로바키아와 러시아 선수가 떨어졌다.

진종오와 한승우는 각각 3위(133.3점), 4위(130.6점) 자리에서 7시리즈(15·16번째 시도)에 들어갔다. 왕지웨이는 5위(129.4점)로 경기를 마쳤다. 한승우는 4위(151.0점)를 기록하며 아쉽게 동메달을 놓쳤다.

7시리즈에서 20.4를 쏜 진종오는 2위로 진입했다. 베트남의 호앙 쑤안 빈과의 격차는 0.2점. 북한의 김성국(31)은 동메달(172.8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9번째 샷을 쏜 김종오는 184.4을 기록하며 쑤안 빈(183.1)에 앞서 나갔다. 마지막 샷에서 9.3을 쏜 진종오는 쑤안 빈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뉴시스)


스포츠팀  [star@newshankuk.com]


저작권자 ⓒ 뉴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야별 주요뉴스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북한

이전 다음




핫이슈

쏘이면 통증 심하면 사망, 독개미 유입 '적신호'
최근 호주와 일본 등에서 사람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가하는 독개미...
새 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주의…8월 교통사고 사망 가장 많아
행정안전부가 17일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한국에 일하러 왔지만 노예는 아냐” 외국인 노동자들, '고용허가제' 폐지 주장
6일 충북 충주의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일하던 27살 네팔 노동자...
경찰, 박영수 특검에 물병 던진 50대 여성 구속영장 신청
서울 서초경찰서는 박영수 특별검사에게 물병을 집어던져 특별검사의...
“집배노동자들, 달리기하듯 ‘심박수 110’ 상태로 12시간 일하는 실정”
노동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 죽음으로 실태를 증명하는 이들이 있다...
"존경하옵는 장충기 사장님" 언론인 청탁문자 논란…CBS, 잘못 인정하고 유감 표명
기독교방송 CBS 전 보도국 간부가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청와대 폭파하겠다” 협박 30대男 징역 8월·집유 2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전화를 통해 청와대를 무인기로 폭파하...
운영비로 나이트클럽 결제까지…노인요양시설 부실회계 실태 드러나
시설운영비를 나이트클럽 유흥비, 골프장 사용료, 성형외과 진료비...
"세월호 참사 문제, 대통령 개인에 집중하면 개혁 기회 놓칠 수 있어"
미국 재난 조사 역사에 이어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안철수 전대 출마에 국민의당 내홍…박주선, "논쟁·과열 삼가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당 대표를 뽑는 오는 27일 전당...
경찰, 프로포폴 과다 투여로 숨진 환자 사체 유기한 병원장 검거
통영해양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사체유기,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
이언주, '임금 체불 공동의식' 발언 논란에 "약자끼리 괴롭히기만 할 뿐" 해명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5일 오후 언론에 배포한 해명...
'커피왕'으로 불리던 강훈 망고식스 대표, 숨진 채 발견
국내 커피전문점 1세대 경영인으로 카페 '할리스'·'카페베네'...
롯데家 신영자, 2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
롯데면세점·백화점 입점업체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고...

많이 본 뉴스

멀티미디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