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F "베이징올림픽서 中역도 도핑 적발"…1년간 자격정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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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F "베이징올림픽서 中역도 도핑 적발"…1년간 자격정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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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8-26 14:49:17 | 수정 : 2016-08-26 14: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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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타마스 아이얀 국제역도연맹(IWF) 회장. (뉴시스)
중국 역도가 도핑 파문에 휩싸였다.

국제역도연맹(IWF)는 26일(한국시간) "2008 베이징올림픽 역도 메달리스트중 11명에게서 A샘플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B샘플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오면 기록을 삭제하고 금메달을 박탈 할 것"이라고 밝혔다.

11명중 3명이 중국 선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차오레이(75㎏급), 류춘홍(69㎏급)과 천셰샤(48㎏급)이다. 이들은 모두 베이징대회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핑 검사 결과 이들의 샘플에서 성장호르몬 생산을 촉진하는 'GHRP-2'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베이징 동메달리스트인 드미트리 라피코프와 카지무라트 아카예프 등 러시아 선수들과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선수들도 적발됐다.

앞서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막 직전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베이징과 런던올림픽 소변 샘플(719개)을 재검사했고 이 가운데 54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중 역도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샘플 20개를 적발해냈다.

IWF는 B샘플에서도 금지약물이 나옴에 따라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카자흐스탄 94㎏급 일야 아이린, 여자 53㎏급 줄피야 신사느로, 여자 63㎏급 마이야 매네사, 여자 75㎏급 스베트라나 포도페도파의 메달을 박탈했다.

또한 IWF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역도에 1년 자격정지 처분과 함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도 금지시켰다.

이들이 리우 대회에 불참하자 중국은 수혜를 받았다. 중국은 이번 리우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따냈다. 하지만 이번 IWF의 발표로 중국 역도 역시 사면초가에 빠졌다.

적발된 세 명의 선수가 B샘플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이면 1년 동안 국제대회에 참가 금지와 메달을 박탈 당할 것으로 보인다.(뉴시스)


스포츠팀  [star@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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