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 네팔 떠나 부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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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 네팔 떠나 부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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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6-30 23:53:00 | 수정 : 2016-11-01 12: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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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현지 언론에서도 문 전 대표 행보에 관심
사진은 문재인 전 대표의 네팔 활동을 소개하는 현지 언론 기사. (사진, karobardaily 갈무리=뉴시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네팔에 머무르는 동안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13일(한국시각) 출국해 네팔에 머물렀던 문 전 대표는 대지진 피해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고아원을 방문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같은 내용을 'karobardaily'라는 매체가 29일(이하 현지시각)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12일 문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004년 탄핵 때 중단하고 돌아온 후 12년 만에 다시 떠나는 히말라야 트레킹"이라며 네팔로 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라에 어려운 일들이 많아 마음이 편치 않다. 특전사 공수부대에서 군복무할 때 했던 '천리행군'을 떠나는 심정이다. 많이 걸으면서 비우고 채워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네팔에서 문 전 대표를 안내했던 네팔인 벅터 람 씨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국에서 높은 자리에 계신 정치인이 네팔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이만큼 오래 머문 것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네팔 언론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네팔을 떠나 부탄으로 향했다.

람 씨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14일 지진 피해 규모가 큰 지역인 누왈코트의 아루카카 중급학교를 찾아 구호활동을 했다. 이 내용도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문 전 대표는 네팔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현지 언론의 관심을 많이 받았지만 이와 동시에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전시작전권에 대해 날선 비판을 했기 때문이다.

문 전 대표는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한국전 종전 후 60년 넘는 세월동안 우리 군이 외쳐온 목표는 한결같이 자주국방이었다. 그러나 그동안 얼마나 실천적인 노력이 있었을까. 아직도 작전권을 미군에 맡겨놓고, 미군에 의존해야만 하는 약한 군대, 방산 비리의 천국…. 이것이 지금도 자주국방을 소리 높여 외치는 박근혜 정부의 안보 현 주소"라고 지적했다.

Correspondent Jeom-Ki Kim


김점기 특파원  [kjk@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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