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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현 앞바다 규모 7.4 지진…쓰나미 경보→주의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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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11-22 10:31:30 | 수정 : 2016-12-05 13: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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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에서 140cm 지진해일 관측
22일 오전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지진해일 우려가 커지자 해안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차를 타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모습. (교도·AP=뉴시스)
22일 오전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현과 미아기현 해안에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가 이후 주의보로 전환했다. 이와테현·이바라키현 연안은 여전히 지진해일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9분께 후쿠시마현 앞바다 지하 25km에서 강력한 진동이 발생했다. 미야기현·후쿠시마현 연안에 지진해일 경보를, 아오모리현에서 지바현에 걸친 태평양 해안에는 지진해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 NHK 방송은 태평양 연안에서 지진해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센다이항에서는 오전 8시 3분께 140cm 규모의 지진해일이 있었고 후쿠시마현 소마항에서는 오전 7시 6분께 90cm, 이와테현 쿠지항에서는 오전 7시 37분께 80cm,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오나하마항에서 오전 6시 49분께 60cm의 지진해일이 발생했다.

이후 일본 기상청은 오전 9시 46분께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에 발령한 지진해일 경보를 주의보로 전환하고, 아오모리현·치바현 해안에 낸 지진해일 주의보를 해제했다. 이와테현·후쿠시마현·이바라키현 연안은 여전히 지진해일 위험이 있는데 일본 기상청은 지진해일 높이가 1m에 이를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해안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지질조사소는 지진 규모를 7.3에서 6.9로 하향 조정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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