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상 첫 북핵 특별회의…북핵 규탄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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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상 첫 북핵 특별회의…북핵 규탄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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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12-16 13:41:07 | 수정 : 2016-12-19 09: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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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결의 2321·2270호 결의 이행 중요성 강조
자료사진, 벨기에 브뤼셀에서 10월 27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국방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다. (AP=뉴시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최고의사결정기관인 북대서양이사회가 15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본부에서 28개 회원국이 참석한 북핵 특별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의 대북성명을 발표했다.

북대서양이사회는 집단방위기구인 나토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이다. 통상 28개 회원국의 상주 대사들이 참석해 회원국의 평화·안보 문제를 협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나토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파트너 8개 나라 중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은 2006년 나토와 공식적인 관계를 구축했다.

북대서양이사회는 대북성명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호전적 수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하고 북한의 지속적 도발 행위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이 안보리 결의 2321·2270호 등 대북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을 하지 않고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나토는 그간 북한이 도발할 때 사무총장과 북대서양이사회 이름으로 성명을 발표했지만 북핵문제를 유일한 의제로 북대서양이사회를 따로 열고 대북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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