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은 인류의 문제…시진핑과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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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은 인류의 문제…시진핑과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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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05 16:31:11 | 수정 : 2017-04-05 16: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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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중국에 북핵문제 해결 촉구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6~7일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에서 첫 정상회담을 한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핵 문제 해결에 있어 중국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압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기업인 타운홀 미팅에서 "시 주석과 북핵 문제를 포함해 많은 것을 이야기할 예정"이라며, "북한은 문제다. 정말 인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6일부터 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할 정상회담 테이블에 북한 문제를 올리겠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앞서 2일에도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트럼프는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가진 점을 설명하며 "중국이 북핵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미국이 직접 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데다 정상회담에서 의제로 다루겠다고 예고한 만큼 시 주석이 정상회담에서 어떻게 화답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 문제로 한국에 경제보복하는 문제도 다룰지 이목을 끈다. 미국 상원의원 26명이 4일 중국의 사드보복 중단과 북한 비핵화의 생산적 역할을 요구하는 연명 서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다.


조은희 기자  [ceh@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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