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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엔 부대사 "미국,시리아 공격 결과 책임져야"

등록 2017-04-07 22:13:34 | 수정 2017-04-07 22:14:07

블라디미르 사프로코프 유엔 주재 러시아 부대사가 7일(현지시간) 미국의 시리아 미사일 폭격에 대해 "배후에 있는 사람들이 모든 결과를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사프로코프 부대사는 이날 시리아 화학무기 비난 결의안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국 상임이사국들 간의 비공개 회담을 마친 뒤 한 기자회견에서 “시리아에서 벌어지는 군사 작전에 대해 러시아는 직접 (미국으로부터) 시그널(direct signals)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 프로젝트(군사적 공격)를 창안한 사람들이 모든 결과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날 안보리 상임이사국 회의가 끝나고 30분도 채 안 돼 미국이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에 대한 보복 조치로 시리아 공군기지를 표적으로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50~60여 발을 전격 발사했다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들은 지난 4일 정부군이 화학무기 공격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알샤이라트 공군기지로 날아가 전투기, 기반시설 등을 파괴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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