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가 관방장관, "언제라도 한반도서 자국민 긴급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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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가 관방장관, "언제라도 한반도서 자국민 긴급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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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14 10:30:39 | 수정 : 2017-04-14 1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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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은 '한반도 정세 주의 기울이라' 당부
한반도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일본 정부가 자국민을 언제든 긴급 철수할 준비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12일자 일본 NHK방송 보도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미국 트럼프 정권이 북한에 무력 행사도 배제하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미국·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한반도에 체류하는 일본인이 대피해야 할 경우를 포함해 만전의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트럼프 정부가 대북 군사조치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거듭 강조하며 "국민의 생명과 평화로운 생활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가장 큰 책무다"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일본인을 보호하거나 대피해야 할 상황을 대비해 평소부터 필요한 준비를 검토하고,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의 태세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외무성이 한국을 여행하는 자국 국민에게 한반도 정세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해외 안전 정보'를 발표했는데 스가 장관은 "일본인의 안전에 즉각적인 영향은 없지만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은희 기자  [ceh@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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